[한겨레] “그때도 구명정 안 터졌는데…21년간 나아진 게 없다”
[토요판] 뉴스분석 왜? 서해훼리호 수사검사의 회한 ▶ ‘안전불감증’이라는 단어는 더이상 적절치 않아 보입니다. 대형참사가 끊이지 않습니다. 리조트에서 엠티를 즐기던 대학생이 숨집니다. 해병대 캠프에서 보트를 타던 어린 학생들이 숨집니다. 사고 원인 대부분은 인재입니다. 언론의 보도경쟁, 정부와 여당의 호들갑, 망각과 무책임의 회로 속에서 다시 애꿎은 고교생들이 숨졌습니다. 이번 침몰은 인재라는 점에서 1993년 . . . Read more